신사도운동, 아이합 등 이단에 미혹되지 말아야....
신사도운동, 아이합 등 이단에 미혹되지 말아야”
국제기독교이단연구학회 등 4개 단체, ‘뉴욕성명서’ 발표
2011년 01월 14일 (금) 17:12:10
아이굿뉴스 표성중 기자 kodesh21@igoodnews.net
지난해 11월 이단사이비 단체들의 국제화 전략을 대응하기 출범했던 국제기독교이단연구학회(회장:최은수 박사)가 지난 13일 미국 뉴욕에서 ‘신사도 운동 및 IHOP(국제기도의집) 이단 대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미주동부지역이단대책위원회, 미주남부지역(달라스)이단대책위원회, 미주기독교이단대책위원회 등과 공동으로 주최한 이번 세미나에서 이들 4개 단체는 ‘뉴욕성명서’를 발표하며 한인 교회 목회자 및 성도들이 이단에 미혹되지 말 것을 당부했다.
이들 단체는 성명서를 통해 “신사도운동과 아이합(국제기도의집, IHOP)이 성경의 자의적인 해석과 왜곡, 성경계시의 종결과 절대성을 넘어서는 직통계시와 예언, 비성경적이며 반역사적인 사도직과 선지자직의 복원 등을 주장함으로 정상적이고 건전한 교회와 성도들에게 혼란과 무질서를 야기시키고 있음을 이번 이단 대책 세미나를 통해 확인했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극단적 은사운동과 신비주의에 토대를 두고, 예언의 미혹, 종말 신앙의 왜곡,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와 기독교 중심교리의 실종 등 아이합이 24시간 365일 기도집회라는 명분으로 현혹되는 모든 모임에 결코 참여하지 말 것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특히 “한국 교회 및 해외 한인교회와 성도들이 안고 있는 한반도에 조성된 전쟁 위기감을 이용해 말세 예언을 한다는 자칭 선지자들의 영향력을 극대화하려는 악의적인 의도 등을 간파할 때, 교회들이 결단코 이들을 포용하거나 용납해서는 안된다고 천명한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손기철 장로의 치유사역과 엘리야미니스트리와 같은 기도운동, 치유운동, 문화운동 등이 각 영역에서 신사도 운동과의 긴밀한 관계가 이번 세미나를 통해 확인됐다”며 교회와 성도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이어 “우리의 목적은 절대로 비판하거나 정죄하는데 있지 않다”며 “앞으로 불건전한 은사주의 운동을 마치 부흥운동인양 미화하려는 시도들을 철저히 분별하고 주시할 것이다. 그러나 신사도 운동가들과 접촉했었거나 그들의 집회에 참석했다는 이유만으로 정죄하지 않을 것”이라고 피력했다.
고신측, 아이합(IHOP) 집회참석 금지 결의
61회 총회…“불건전 신사도운동과 깊은 연관성 지니고 있다”
2011년 09월 27일 (화) 07:47:33
교회와 신앙 전정희 기자 gasuri48@hanmail.net
예장 고신측(총회장 정근두 목사)이 2011년 9월 19일부터 23일까지 천안 고려신학대학원에서 개최한 제61회 총회에서 선교단체 ‘아이합(IHOP, 대표 마이클 비클)’에 대해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고 결의했다.
고신측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위원장 박대용 목사)는 ‘아이합 주의 요청의 건’에서 “오늘날에도 직통계시와 예언이 주어지며 교회는 사도와 선지자의 터 위에 서야 한다고 주장하는 피터 와그너의 신사도개혁운동을 본 교단은 제57회 총회(2007년)에서 불건전한 운동으로 규정한 바 있다”며 “아이합은 신사도운동과 깊은 연관성을 지니고 있다”고 밝혔다.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는 또 “아이합은 신사도운동이 본격적으로 진행되기 직전부터 그들과 함께 열린 선지자학교에 참석하고 있다”며 “그(마이클 비클)는 현대적 예언운동을 주도해 온 부류 가운데 한 사람이요 오늘날에도 예언이 존재한다고 가르친다”고 밝혔다.
고신측은 “그러므로 예언운동은 주의해야 하며 교단 산하 목회자들과 성도들은 그의 저술을 읽거나 아이합의 집회에 참석하는 일이 없도록 해야 할 것”이라는 유사기독교연구위원회의 보고를 그대로 받았다.
이외에도 고신측은, 천주교에 대해서 어느 선에서 교육해야할지 총회 차원에서 ‘천주교 교육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기로 했다.
IHOP의 신사도운동: '사도적 리더쉽'
신사도운동, 아이합 등 이단에 미혹되지 말아야....
신사도운동을 경계하라.....